PARIS
뉴욕
로마
파리
이 세 도시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이자
누구나 한 번쯤 가보기를 꿈꾸는 도시들이죠.
그래서인지
유독 이 도시들에 대해서는 낭만과 환상이 가득합니다.
혼자여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이 아름다운 도시로의 여행
그 중에서도 가장 ‘낭만’과 어울리는 도시는
바로 프랑스의 파리입니다.
트립플랜이 소개해드리는 아름다운 유럽도시
프랑스 파리
문화, 역사, 패션, 음식, 쇼핑
이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는 도시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파리는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도시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파리 곳곳에서는 멋과 낭만이 넘쳐납니다.
여행을 할 때 평소와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평소보다 많이 걷고,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
하나하나에 눈길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내 일상 속에서는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낯선 곳에서 만난 거리, 카페, 가로등에는 눈길이 가고
유난히 예뻐 보이곤 하죠.
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것 또한 여행이 아닐까요?
낯선 곳의 일상 역시 매력적이지만,
그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을 찾아 가는 여행 또한 즐겁습니다.
프랑스 파리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것
바로 에펠탑이죠.
많은 사람들이 파리에 가면 가장 먼저 에펠탑을 찾곤 합니다.
아마, 저 거대한 탑을 직접 봐야 비로소 파리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어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에펠탑 주변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펠탑은 1889년에 열린 제 4회 만국 박람회 겸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교량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이 만든 것입니다.
완공 당시에는 파리 시민들로부터 ‘흉칙한 철골 덩어리’라는 비난을 받아
철거 위기에 놓이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매년 약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유명한 광광명소에 가면, 그 유명한 광광명소도 볼 수 있지만
거기에 더불어 아이같은 표정을 하고 행복해하는 많은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손꼽아 기다려왔던 그 순간,
꿈꿔왔던 그 모습을 마주한 사람들의 표정은,
보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이 거리는
파리를 대표하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우리에게는 ‘오 샹젤리제’ 라는 노래로 익숙한 곳이죠.
왠지 샹송이 흘러나올 것만 같은 곳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시작인 콩코르드 광장 쪽의 거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공원 안쪽에는 프랑스 대통령이 거주하는 엘리제궁이 있습니다.
개선문 쪽의 샹젤리제 거리는 루브르 박물관 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루이뷔통 본점, 디즈니 스토어 등 명품, 패션의 거리가 바로 그 곳입니다.
에투알 개선문은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선문입니다.
1805년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어요.
개선문의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28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죠.
하지만 이 전망대에 오르면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 언덕까지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으니
계단을 오르는 수고쯤은 감수할 수 있겠죠?
샤요 궁 역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19세기 초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만든 궁전을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맞춰 현대적 시설로 리모델링 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궁 내에는 해양 박물관, 인류 박물관, 프랑스 문화재 박물관, 수족관, 국립극장 등 많은 시설도 있어요.
하지만 여행객들이 샤요 궁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해요.
바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이라면
샤요 궁 방문을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커플들이 스냅사진을 찍기 위해 샤요 궁으로 옵니다.
새벽부터 드레스를 입고 오는 분들도 보실 수 있어요.
파리지앵과 여행객들의 쉼터 뤽상부르 공원입니다.
튈르리 정원과 함께 파리 시내의 대표적으로 뽑히는 공원이에요.
공원에서는 무료 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곳곳에 아름다운 분수와 조각품들도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뤽상부르 공원 안에 있는 메디치 분수입니다.
이탈리아 명문 가문 출신이자 루이 13세의 어머니인 마리 드 메디치의 이름을 따온 분수에요.
뤽상부르 공원이 원래 이탈리아 명문가 출신 왕비의 거처였던 곳이라
공원 내에는 이탈리아 식 분수와 조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역시 파리 시내의 대표적으로 뽑히는 튈르리 정원입니다.
루브르 박물관부터 콩고르 광장까지 이어진 정원이에요.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마친 후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되어있는 정원이라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내는 곳이에요.
정원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변에 의자가 놓여져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쉬기도 좋습니다.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가족 혹은 연인과 나들이를 나온
파리지앵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런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원래 루브르 궁전이었던 이 곳은 프랑스 혁명 이후 1793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면서 박물관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어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이 곳을 다 보는데에는 하루로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는
‘피라미드는 영원을 뜻한다. 이와 함게 루브르도 영원할 것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밀로의 비너스’ , ‘모나리자’ 가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Notre(우리의) Dame(어머니)
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 성당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성당 옆으로는 센 강이 흐르고 있어요.
1163년, 대성당의 초석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1345년 완공되기까지
약 180여년이나 걸렸다고 해요.
화려한 스테인글라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96m라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첨탑이
이 성당의 특징입니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된 곳이며
나폴레옹은 이 곳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습니다.
그 때 남겨진 그림은 지금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의 대관식’
루브르 박물관에서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다면
이 곳에서는 길거리 에술가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사랑한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20세기 초부터 예술가들이 활약한 장소에요.
여전히 많은 에술가들이 곳곳에서 초상화, 파리의 풍경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고 있죠.
르누아르, 피카소, 고흐 역시 몽마르뜨에서 작품활동을 했었다고 해요.
몽마르뜨 언덕 중심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는
파리 시내 전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몽마르뜨 언덕에 오르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도 있어요.
이 곳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이 곳에 가실 때는 조금 더 주의해주세요.
낭만이 넘치는 도시, 파리로의 특별한 여행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